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연결재무비율 분석(2012~2014년도 연결부채비율 및 연결이자보상배율)

작성일시: 작성일2015-06-02   

▣  경제개혁연구소는 2007년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연결재무제표를 이용하여 계열사간 내부
거래를 제거한 순자산을 기초로 재무비율을 계산한 연결재무분석 보고서를 발표함

○  이번 보고서는 2012부터 2014회계연도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과 이자보상배율을 중심으로 그룹의 재무현황 분석
 
▣  분석대상인 48개 기업집단의 2014년 연결부채비율은 131.30%로 단순부채비율보다 42.71%p 높음

○  2014년 뿐 아니라 최근 3년간 연결부채비율은 계속 130~140%를 유지했으나 단순부채비율은 2012년 94.1%에서 2014년 88.6%까지 하락함
○  특히 연결부채비율과 단순부채비율 간 괴리가 100%p 이상인 기업집단 12개 모두 연결부채비율이 200% 초과로 재무건전성이 의심되는 그룹들임
 
▣  재무건전성이 의심되는 기준인 연결부채비율 200% 초과 및 연결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을 충족하는 기업집단은 2014년 말 현재 10개 그룹임

○  2014년 말 현재 연결부채비율 200% 초과 기업집단은 23개(300% 초과 13개 포함)로 전체 분석대상 기업집단의 47.9%에 달함
○  2014년 말 현재 연결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 기업집단은 16개이며, 이 중 10개 그룹은 영업적자로 (-)를 기록함
○  위 두 가지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기업집단은 2011년 6개였으나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10개 그룹이 해당되어 크게 늘어남
○  과거 보고서에서 부실(징후) 기업집단으로 자주 지목된 STX, 동양, 대한전선 그룹 등은 사실상 그룹 해체 상태로써 연결재무비율이 불량한 기업집단의 경우 선제적 구조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는 사례임
 
▣  최근 3년간 연속 연결부채비율 200% 초과 및 연결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을 기록한 현대, 동부, 한진, 동국제강, 대성, 한진중공업 그룹을 부실(징후) 기업집단으로 추정함

○  현대그룹은 연결부채비율이 2013년 2448.23%, 2014년 879.09%에 달할 뿐아니라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(-)를 기록하고 있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시급함
○  한진그룹 연결부채비율은 3년 연속 증가하여 2014년 863.63%에 달하며 연결이자보상배율 역시 3년 내내 1배 미만을 기록함.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지만 부실계열사에 대한 지원과 오너 리스크 해결 등이 필요한 상황임
○  동부그룹의 2014년 연결부채비율은 2012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864.21%이며, 연결이자보상배율 역시 3년간 1배 미만임. 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이 진행 중으로 완료 후 그룹 규모 축소 예상됨
○  한진중공업그룹의 2014년 단순부채비율은 200% 미만이지만 연결부채비율은 316.28%임. 2014년부터 구조조정 진행 중임
○  동국제강그룹은 최근 3년간 단순부채비율이 200% 미만이지만 연결부채비율은 200%를 초과해 왔으며 연결이자보상배율 역시 3년 연속 1배 미만임. 2014년부터 구조조정 진행 중임
○  대성그룹은 건설 및 부동산투자 사업 실패로 재무구조가 악화되어 2014년 연결부채비율이 271%까지 증가함
 
▣  2007년부터 2014년까지의 연결재무비율을 보면 아래와 같은 사실을 일관되게 확인할 수 있음

○  평균 연결부채비율이 지속적으로 단순부채비율보다 40%p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남. 즉 단순부채비율은 기업집단 재무구조를 과대평가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
○  최근 몇 년간 전체 기업집단의 평균 연결부채비율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개별 기업집단별 편차는 매우 큼. 분석대상의 절반 가까이가 연결부채비율 200%를 초과하며, 또한 그 중 상당수는 연결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으로 영업이익으로 차입금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고 있음
○  최근 연결부채비율 200% 초과 및 연결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인 기업집단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, 그 중 6개 기업집단은 3년 연속 부실 기준을 충족하는 등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음. 이는 부실 기업집단들의 구조조정이 지체되고 있음을 뜻하며, 자칫 국민경제 전체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도 있음
따라서 그룹 재무건전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구조조정을 시행하는 노력이 필요하며, 기업구조조정촉진법 등 구조조정관련 법제도와 관행의 개선이 요구됨

 

 
전체: 224개 (3/15페이지)
경제개혁리포트 목록
회차 제목 작성일
2019-02 기업집단의 일감몰아주기 등 사익편취 해소사례 첨부파일 2019-01-30
2019-01 문재인대통령 경제민주화정책 수행평가(Ⅲ) 첨부파일 2019-01-09
2018-12 공시대상기업집단 이외 기업집단의 일감몰아주기등 사례분석(3호) 첨부파일 2018-11-29
2018-11 현금성자산 과다보유 상장회사 분석 첨부파일 2018-09-06
2018-10 일감몰아주기와 회사기회유용 실태분석 – 기업집단을 중심으로 첨부파일 2018-09-04
2018-09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의 현황과 개선과제 첨부파일 2018-08-30
2018-08 한국 500대기업의 동태적 변화분석과 시사점(1998~2017) 첨부파일 2018-08-29
2018-07 사외이사 및 감사의 독립성 분석(2017~2018년) 첨부파일 2018-07-26
2018-06 금융회사 사외이사 분석(2018) 첨부파일 2018-07-03
2018-05 정경유착 근절을 위한 뇌물죄 법리의 재정립 필요성 첨부파일 2018-05-15
2018-04 문재인대통령 경제민주화정책 수행평가(Ⅱ) -집권 1년의 회고와 시사점 첨부파일 2018-05-11
2018-03 1997~2017 주주대표소송 현황과 판결 분석 첨부파일 2018-03-28
2018-02 재벌로의 경제력집중 : 그 동태적 변화와 정책적 시사점 첨부파일 2018-02-19
2018-01 2015년 귀속 소득세에 대한 통계분석 첨부파일 2018-01-10
2017-12 문재인대통령 경제민주화정책 수행평가와 시사점(Ⅰ) - 경제민주화 10대 분야 공약 중심으로 첨부파일 2017-12-12